소속사 "장규리와 함께한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할 것"
배우 장규리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더팩트 DB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장규리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장규리와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당사와 장규리는 신중한 논의 후 각자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장규리는 2022년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지 2년 만에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
이어 소속사는 "장규리와 함께한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시게 빛날 장규리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인 만큼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2017년 Mnet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아이돌학교'를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한 장규리는 'DM(디엠)' 'WE GO(위 고)' 'Talk & Talk(톡&톡)'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2년 그룹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한 그는 현재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 차제이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장규리가 몸담고 있던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윤계상 김신록 김주령 박지환 서지혜 서현우 손은서 정웅인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