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Pick' 주현영, 영화 '단골식당' 주연 캐스팅
입력: 2024.06.26 16:08 / 수정: 2024.06.26 16:08

마동석 기획 총괄 '단골식당', 2025년 개봉 예정
주현영, 정용화 등과 호흡


배우 주현영이 영화 단골식당으로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AIMC
배우 주현영이 영화 '단골식당'으로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AIMC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주현영이 마동석의 제작 영화 '단골식당'으로 극장가 접수에 나선다.

소속사 AIMC는 26일 "주현영이 영화 '단골식당'(감독 한제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주현영은 그룹 씨엔블루 메인보컬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정용화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단골식당'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들이 인정과 믿음을 바탕으로 함께 모여 돌파구를 찾아 나가는 따뜻하고 유쾌한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특히 마동석이 영화의 기획 총괄로서 아이템 선정, 시나리오 기획, 개발 및 제작까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현영은 오미원 역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꾀한다. 극 중 오미원은 강남 8학군 중심부에서 일하는 워커홀릭 영어강사로 어느 날 돌연 자취를 감춘 엄마를 찾아 나서며 일밖에 모르던 일상에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인물이다.

주현영은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SNL 코리아' 시리즈를 시작으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다채로운 작품으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퓨전 사극에 도전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통해서는 2023 MBC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이라는 영광도 안았다.

이렇듯 예능과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전한 주현영의 힘은 스크린에서도 발휘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단골식당'은 2025년 개봉을 목표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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