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이정하, 신하균 독설에 각성…폭풍 성장 예고
입력: 2024.06.25 10:10 / 수정: 2024.06.25 10:10

티저 영상 공개…7월 6일 첫 방송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tvN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tvN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감사합니다' 이정하가 신하균의 믿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 연출 권영일) 제작진은 25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감사팀 신입 사원으로 분한 이정하의 '폭풍 성장기'가 눈길을 끈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설회사 감사팀에서 회사 갉아먹는 사람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감성파 신입 사원 구한수(이정하 분)의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티저 영상은 새로운 감사팀장 신차일의 믿음을 얻으려 노력 중인 구한수의 모습을 담았다. 신차일은 JU건설 감사팀에 오자마자 구한수에게 "안일하고 무능하고 게으르다. 구한수 씨는 감사 업무가 안 맞는 것 같으니 부서를 이동하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구한수의 자존심에는 깊은 스크래치가 났다. 취기를 빌려 "저도 사랑해 주세요"라며 애교를 부리고 부서 이동을 피할 방법을 물어도 신차일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

하지만 이대로 감사팀을 떠날 수 없는 구한수는 "제가 어떻게 하면 돼요?"라며 적극적으로 감사 업무에 임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믿음을 배신당하고 희망을 잃어가는 사람들을 두 눈으로 보며 감사의 중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구한수가 성장할수록 신차일과 '콤비 플레이'도 더욱 탄탄해질 예정이다. 일방적인 대화를 나누던 시절과 달리 말없이도 서로의 뜻을 알아채는 두 사람의 눈빛에서 이들의 관계가 변화하고 있음을 짐작게 한다. 구한수가 신차일과 함께 어떤 사건을 해결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감사합니다'는 오는 7월 6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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