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4인 4색 포스터 공개…K직장인 공감 이끈다
입력: 2024.06.25 10:42 / 수정: 2024.06.25 10:42

이혼 변호사들의 이야기…7월 12일 밤 10시 첫 방송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주인공 장나라 남지현 표지훈 김준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스튜디오S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주인공 장나라 남지현 표지훈 김준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스튜디오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낼 이혼전문변호사들이 온다.

25일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제작진은 이혼전문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 한유리(남지현 분) 정우진(김준한 분) 전은호(표지훈 분)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들은 K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연대를 통해 성장할 예정이다.

작품은 이혼 변호가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 변호는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이혼)을 마주한 사람들의 모습과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 벌어지는 딜레마를 현실적으로 직접적으로 담는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각자의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갈 4인방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이혼 1팀의 파트너변호사이자 선망받는 스타변호사 차은경의 자신만만한 표정이 눈에 띈다. 예리한 눈빛을 가진 그는 어떤 사건이든 반드시 승소를 이뤄낸다.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다부진 미소도 눈길을 끈다. 의뢰인을 마주한 눈빛엔 패기와 열의가 넘친다. 정 많고 공감 능력이 탁월한 한유리는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지만 의뢰인에게 최선의 선택을 안겨주려 노력한다.

이혼 2팀 파트너변호사 정우진의 힐링 미소도 설렘을 유발한다.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갈등을 중재하는 그는 후배로서 인간 차은경을 존중하고 변호사 차은경을 존경한다. 또 누구도 못 말리는 차은경에게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다.

이혼 2팀 신입변호사 전은호의 잔망 매력은 극의 활력을 더한다. 의뢰인을 향해 에너지를 불어넣는 세상 해맑은 미소는 그의 유쾌한 성격을 보여준다. 상대방의 감정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전은호는 이혼팀의 잦은 신입 이탈을 막기 위해 한유리 전담 마커로 활약한다.

제작진은 "가치관 경험치 성격 이혼 사건을 바라보는 시점까지 다른 변호사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사건을 해결하는 다채로운 전략을 엿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K직장인들의 현실 공감을 자극할 에피소드부터 연대를 통한 성장까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몰입감을 더할 배우들의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굿파트너'는 7월 12일 밤 10시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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