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산 쏟아부을 정도의 학구열
구혜선 "합격 소식에 일어나자마자 멍"
배우 구혜선이 카이스트 대학원 합격 소식을 전했다. /구혜선 개인 채널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구혜선이 카이스트 대학원생이 된다.
구혜선은 20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일어나자마자 멍.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합격했어요"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학원 합격 증서도 공개했다.
합격증서에 따르면 구혜선은 과학저널리즘대학원프로그램 석사 과정에 지원, 가을학기 대학원 입학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또한 구혜선은 예상치 못한 대학원 합격 소식에 깜짝 놀란 듯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자신의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은 지난 2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다. 2011년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에 입학했으나 연예계 활동으로 인해 학교생활을 하지 못하다 13년 만에 졸업 소식을 전했다. 특히 그는 학점 4.27점을 받으며 최우등 졸업을 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구혜선의 학구열은 계속됐다.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그는 "늦게 공부바람이 왔다"며 "교육비에 재산을 탕진 중이다.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내 교육비에 전 재산을 쏟아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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