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의·이채민 '하이라키',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1위 등극
입력: 2024.06.19 10:35 / 수정: 2024.06.19 10:35

630만 시청 수 기록…전 세계 72개 국가 톱10 랭크

지난 7일 전편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라키가 공개 2주 차에 넷플릭스 톱10 비영어 TV 부문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집계 사이트
지난 7일 전편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라키'가 공개 2주 차에 넷플릭스 톱10 비영어 TV 부문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집계 사이트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노정의 이채민 주연의 '하이라키'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일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톱10 집계 사이트에 따르면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라키'(극본 추혜미, 연출 배현진)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63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톱10 비영어 TV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또한 멕시코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스위스 등 72개 국가에서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공개 2주 차에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이하 주신고)에 비밀을 품고 입성한 전학생이 그들의 견고한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하이틴 스캔들이다.

노정의는 남모를 상처를 가진 주신고의 '퀸' 정재이 역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그는 "기쁜 나머지 어떤 말씀을 드리면 좋을지 생각조차 나지 않는다. '하이라키즈' 배우들 너무 사랑하고 좋은 친구들이 돼줘서 고맙다"며 "제 인생에 글로벌 1위라는 기록을 남길 수 있게 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채민은 주신고의 질서를 뒤흔든 전학생 강하로 열연을 펼쳤다. 그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요즘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하이라키'의 강하를 오래 기억해 주시고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하이라키'는 총 7부작으로 지난 7일 넷플릭스에서 전편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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