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 연애', 무당 함수현 인기녀 등극…첫방 시청률 1.6%
입력: 2024.06.19 09:30 / 수정: 2024.06.19 09:30

MZ 점술가들이 출연하는 연애 리얼리티

신들린 연애가 첫 회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첫 회에서는 점술가 8인의 처음 등장해 첫인상 선택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SBS
'신들린 연애'가 첫 회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첫 회에서는 점술가 8인의 처음 등장해 첫인상 선택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SBS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신들린 연애'가 시청률 1.6%로 출발했다.

1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처음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신점, 타로, 사주 등 분야별 각양각색의 젊은 점술가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출연자들은 연세대 수학과 출신 역술가, 무당도 감탄한 타로 능력자, 퇴마 전문 무당 등 화려한 스펙과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첫 만남 전 출연자들은 이성의 사주정보(생년월일시)만 보고 미리 운명의 상대를 점쳤다. 방울, 오방기, 부채, 타로카드, 만세력, 엽전 등 기존 연애프로그램에서 보기 힘든 기상천외한 도구를 활용해 운명의 상대를 고르는 모습에 MC 신동엽은 "이건 일반적인 연애 프로그램들과 시작부터 다르다"며 놀라워했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진행된 첫인상 선택에서는 무당 함수현이 남자 4명에게 몰표를 받았다. 몰표를 받은 함수현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능숙한 요리 솜씨를 뽐내며 매력을 어필했다. 그는 가장 자신 있는 요리로 '제사음식'을 언급하자 신동엽은 한동안 기립박수를 치며 박장대소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속마음 선택에서는 단 한 명의 남자 입주자를 제외한 모두가 첫인상과 같은 선택을 하며 흥미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특히 이재원 허구봉 이홍조 함수현 최한나는 첫 만남 전 미리 선택했던 운명패의 상대에게 표를 받아 과연 이들이 운명의 상대를 서로 알아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들린 연애'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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