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포스터 공개…7월 31일 개봉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조정석이 '파일럿'으로 변신해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을 이끌 조정석의 다채로운 비주얼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작품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비행기를 연상케 하는 공간 속 배치된 조정석의 모습과 함께 '재미 탑승 완료 웃음 이륙 준비'라는 문구가 담겨 그가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코미디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또 조정석은 의기양양하다가도 갑작스럽게 찾아온 위기에 난처해하는가 하면 완벽한 변신을 감행하고 자신감을 장착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극 중 한정우는 잘 나가던 스타 파일럿에서 해고 통지를 받고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파격 변신을 시도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를 만난 조정석이 어떤 코믹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렇게 파격적인 설정을 예고한 '파일럿'은 '가장 보통의 연애'(2019)를 통해 현실을 위트있게 비트는 연출력을 보여준 김한결 감독의 신작이다. 여기에 조정석을 비롯해 배우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의기투합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스타일의 새로운 코미디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7월 3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