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박명수·박보검, 우타·루리로 변신…타인의 삶 장착
입력: 2024.06.14 11:34 / 수정: 2024.06.14 11:34

캐릭터 포스터 공개…21일 첫 방송

방송인 박명수(왼쪽)와 배우 박보검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서 각각 태국인 우티와 아일랜드 루리 오 달라로 변신한다. /JTBC
방송인 박명수(왼쪽)와 배우 박보검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서 각각 태국인 우티와 아일랜드 루리 오 달라로 변신한다. /JT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방송인 박명수와 배우 박보검이 '타인의 삶'을 살아간다.

14일 JTBC 새 예능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제작진은 박명수와 박보검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들은 각각 태국인과 아일랜드인으로 변신한다.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제작사 테오(TEO)가 JTBC에서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테오 설립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김태호 PD와 '놀라운 토요일'을 연출한 이태경 PD가 의기투합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박명수 박보검에게 새롭게 부여된 이름과 '타인의 삶'에 스며든 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박명수는 'My name is 우티'라는 이름표를, 박보검은 'My name is 루리 오 달라'라는 이름표를 장착하고 있다.

먼저 박명수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우티차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간다.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아기를 안고 파파야를 고른다. 과연 박명수가 그릴 우티차이의 삶은 어떨지 호기심을 높인다.

악보를 들고 있는 박보검의 새로운 삶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루리 오 달라라는 이름으로 새 인생을 부여받은 그는 버스킹 공연을 하고 현지인들과 어울리고 요리를 한다. 과연 박보검이 그릴 72시간의 이야기는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My name is 가브리엘'은 오는 21일 저녁 8시 50분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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