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 규덕에 과감 스킨십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
13일 방송된 '돌싱글즈5' 6회에는 규덕(오른쪽 맨 위)이 두 여자에게 호감과 여지를 주는 모습이 담겼다. /MBN 방송화면 캡처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MZ돌싱' 규덕이 두 여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했다.
1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5' 6회에는 MZ 돌싱남녀 8인이 2차로 정보를 공개하고 '1:1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중 규덕은 혜경과 수진의 선택을 받아 두 사람 모두와 데이트했고 모두에게 호감과 여지를 보였다.
지난주 규덕 혜경 새봄 세아가 나이 직업을 밝힌 데 이어 이날 종규는 "1991년 프로골퍼 출신의 레슨 프로"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민규는 "1990년생으로 춘천에서 철물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매출이 25~30억 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1991년생인 수진은 아이돌봄 사업팀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였고 규온은 "1989년생,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피트니스&필라테스 센터 대표"라고 소개했다.
다음날 '1:1 데이트'가 진행됐다. 원하는 상대의 이름이 적힌 종이에 자신의 도장을 찍으면 무조건 1:1로 데이트하는 것이 룰이다. 민성과 규온은 새봄에게 종규는 세아에게 도장을 찍었다. 새봄과 세아는 모두 종규를, 혜경과 수진은 규덕을 택했다.
규덕의 선택만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그는 첫 번째 데이트 상대로 혜경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해변가를 걸으며 산책했다. 규덕은 "혜경한테 관심과 호감 있으니까 앞으로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불안해할 필요 없이 푹 쉬면서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이후 규덕은 수진과 공방 데이트를 즐겼다. 이때 수진은 규덕의 어깨에 팔을 올리고 자신의 립스틱을 규덕 입술에 바르는 등 과감한 스킨십을 보였다. 수진은 "오늘 두 번의 데이트 중 뭐가 더 재밌냐"고 떠봤고 규덕은 "이게 더 재밌어"라고 답했다.
돌싱 하우스로 돌아온 후 수진은 규덕에게 "나중에 몰래 나갔다 오자"라고 추가 데이트를 제안했다. 이에 규덕은 "그래"라고 호응했다. MC들은 "규덕의 마음을 도통 모르겠다"며 로맨스 추리 포기를 선언했다.
과연 규덕의 진짜 속내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돌싱글즈5'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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