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아시아 투어 '매진 또 매진'…여전한 글로벌 인기 
입력: 2024.06.13 17:59 / 수정: 2024.06.13 17:59

2024 팬미팅 투어, 연이은 매진 소식
6월 방콕 시작…대미는 서울 예정


배우 김수현이 15일부터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연이은 매진 소식이 전해졌다. /서예원 기자
배우 김수현이 15일부터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연이은 매진 소식이 전해졌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수현의 글로벌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 따르면 김수현은 팬미팅 '2024 KIM SOO HYUN ASIA TOUR - EYES ON YOU(김수현 아시아 투어 - 아이즈 온 유)'를 개최한다. 15일 방콕을 시작으로 22일~23일 요코하마, 29일 마닐라, 7월 6일 타이베이, 8월 10일 홍콩, 9월 7일 자카르타에서 팬들과 만난다. 아시아 투어의 대미는 서울로 예정하고 있다.

김수현의 아시아 투어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방콕과 마닐라, 타이베이는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빠르게 매진됐다.

가장 큰 규모로 2회차를 여는 요코하마의 경우 김수현의 일본 팬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행 예매가 진행된다. 이에 회원 수가 약 5배 증가하는 등 김수현은 '2024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기분 좋게 열게 됐다.

팬들의 뜨거운 열기만큼 김수현도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위해 팬미팅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드라마 OST를 가창할 정도로 노래 실력이 뛰어난 김수현이기에 그가 이번 팬미팅을 위해서는 어떤 무대를 준비했을지 기대가 모인다.

지난 2013년 '별에서 온 그대'로 아시아 전역에 한 차례 신드롬을 일으켰던 김수현은 최근 tvN '눈물의 여왕'으로 또 한 번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그는 드라마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0년 만에 아시아 투어 개최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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