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Viu서 인도네시아·태국 등 1위…"놀라운 성과"
입력: 2024.06.13 09:42 / 수정: 2024.06.13 09:42

김혜윤·변우석의 이전 작품도 역주행

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1위에 올랐다. /Viu
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1위에 올랐다. /Viu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변우석 김혜윤 주연의 '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 후에도 놀라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는 13일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가 5월 5주 차(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Viu 주간 차트 기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싱가포르 미얀마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OTT 플랫폼 특성상 전 회차 공개 이후 새롭게 유입되는 유저들의 수가 합산된 결과물이다. Viu의 총괄 메리엔 리(Marianne Lee)는 "훌륭한 출연진, 높은 퀄리티의 작품 그리고 현지 마케팅팀의 노력이 함께 시너지를 내며 짧은 시간에 놀라운 성과를 만들었다"고 평했다.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에 힘입어 김혜윤 변우석의 전작들에도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변우석이 출연한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아록, 연출 황인혁)는 같은 주 인도네시아 18위에 올랐으며 김혜윤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연출 김상협)는 인도네시아 8위, 필리핀 14위, 말레이시아 16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다. 지난달 28일 최고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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