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한선화에 홀렸다…첫방 시청률 2.3%
입력: 2024.06.13 09:00 / 수정: 2024.06.13 09:00

전작 '비밀은 없어' 마지막 회보다 1.2%P 높아

놀아주는 여자가 1회 시청률 2.3%를 기록했다. /JTBC 방송화면 캡처
'놀아주는 여자'가 1회 시청률 2.3%를 기록했다. /JTBC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엄태구 한선화 주연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가 첫 방송 시청률 2.3%로 출발했다.

1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김우현) 1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2.3%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비밀은 없어'의 마지막 회 시청률 1.1%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육가공업체 목마른 사슴 대표 서지환(엄태구 분)과 키즈 크리에이터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 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1회 방송은 서지환과 고은하가 거듭된 우연으로 인연이 돼가는 과정을 귀여운 일러스트와 유쾌하고 속도감 있는 연출로 풀어냈다. 서지환과 고은하는 클럽부터 길거리, 키즈 푸드 페스티벌까지 뜻밖의 장소에서 연달아 마주쳤다.

고은하를 만날 때마다 봉변을 당한 서지환은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선을 그었다. 고은하 역시 거친 말과 행동을 하는 서지환을 불편해했다. 이후 두 사람은 키즈 푸드 페스티벌에서 다시 마주쳤다. 이곳에서 서지환은 아이들과 함께 환하게 웃는 고은하를 보고 떨림을 느꼈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청소를 하던 고은하가 얼결에 서지환의 명치를 가격하면서 이들의 관계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놀아주는 여자' 2회는 13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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