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장나라·남지현, 메인 포스터 공개…극과 극 '워맨스'
입력: 2024.06.11 10:06 / 수정: 2024.06.11 10:06

스타 변호사 vs 신입 변호사…7월 12일 첫 방송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장나라(왼쪽)는 스타변호사 차은경을 남지현은 신입변호사 한유리를 연기한다. /SBS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장나라(왼쪽)는 스타변호사 차은경을 남지현은 신입변호사 한유리를 연기한다. /SB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장나라와 남지현이 극과 극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나선다.

11일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제작진은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과 극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두 사람은 시원하고도 화끈한 '워맨스'(여자들의 진한 우정)를 펼칠 예정이다.

'굿파트너'는 이혼 변호가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 변호는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최유나 이혼전문 변호사가 직접 집필해 공감력을 높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엄숙한 법정에서 포착된 차은경과 한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경력 17년 차 베테랑 스타변호사 차은경의 카리스마가 시선을 압도한다. 차은경은 모든 상황을 꿰뚫어 보고 있다는 듯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여유만만한 자태, 시니컬한 미소를 띠고 있다.

이와 대비되는 한유리의 모습도 흥미롭다.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신입 변호사의 눈빛엔 의욕이 충만하다. 소송 파일을 쥔 손길에서 다부진 면모도 느껴진다.

모두가 인정하는 '워너비'지만 직설적이고 까칠한 차은경은 자신과 정반대인 한유리와 부딪히고 연대하며 변화를 맞는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사회초년생 한유리는 회사의 이익이 우선인 차은경과 충돌하며 성장한다. 가치관과 경험치가 다른 두 변호사가 풀어갈 이야기에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효율주의 차은경이 소신 넘치는 한유리를 들이면서 벌어지는 충돌과 변화가 흥미진진할 것"이라며 "상극 콤비의 '케미'부터 서로에게 '굿 파트너'가 되기까지 리얼한 로펌 이야기를 완성할 두 사람의 '워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굿파트너'는 7월 12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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