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세자 복귀…시청률 4.5% 자체 최고
입력: 2024.06.10 11:46 / 수정: 2024.06.10 11:46

명세빈, 김주헌 아이 임신…충격 엔딩

세자가 사라졌다 18회가 시청률 4.5%로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MBN
'세자가 사라졌다' 18회가 시청률 4.5%로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MBN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김지수, 연출 김진만·김상훈) 18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4.5%를 기록했다. 15회(3.5%) 이후 매회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건은 아버지 해종(전진오 분)과 궐로 돌아와 세자로 복귀했다. 해종은 조계(조선시대 국무회의)를 열어 모든 대신들을 파직시킨 후 도성대군(김민규 분)의 세자책봉을 취소하고 한성판윤 윤정대(손종범 분)을 비롯한 악인들을 벌했다. 특히 최상록(김주헌 분)에게는 벼슬과 품계를 빼앗은 후 유폐의 벌을 내렸다.

이후 이건은 도성대군과 해종을 찾았다. 최명윤(홍예지 분)에 대한 약속을 모르는 도성대군은 해종에게 최명윤의 선처를 부탁했지만, 도성대군의 마음을 알고 있는 해종은 일부러 모질게 거절했다. 이건은 사가로 나갈 준비를 하는 도성대군을 찾아갔다. 이건은 최명윤 관련해서 원망을 쏟아내는 도성대군에게 "아바마마를 너무 모르는구나"라고 얘기한 후 어깨를 부여잡았다. 그러나 도성대군이 뿌리친 채 나가버리면서 갈등의 골을 좁히지 못했다.

이후 부용정으로 향한 이건은 살구꽃 모양의 머리꽂이를 최명윤에게 선물하며 마음을 드러냈고, 최명윤은 아버지 최상록의 죄에 이건과 헤어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슬퍼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때 부용정에 미리 들어와 있던 민수련(명세빈 분)이 두 사람을 목격했다. 민수련은 이건과 최명윤의 절절한 사랑을 보며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자책하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절절한 이건과 최명윤을 목격했던 민수련은 최상록을 만나 "우리가 포기해요"라며 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도피를 결심했다. 최상록은 이건을 찾아가 "우리 명윤이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머리를 숙였다. 이후 민수련과 변복을 한 채 깊은 밤 김상궁(박성연 분)과 함께 길을 떠났다. 하지만 민수련은 얼마 되지 않아 건강 이상을 호소했고, 최상록 등에 업힌 채 허름한 사가로 숨었다. 이때 최상록이 헛구역질까지 하는 민수련을 진맥했고, 이내 태기가 있다는 것을 알아챈 후 충격에 휩싸였다.

'세자가 사라졌다' 19회는 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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