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스타일의 서머송 예고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레드벨벳이 오는 24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SMTOWN LIVE 2023 SMCU PALACE' 참석 차 출국하는 모습. /장윤석 기자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레드벨벳이 오는 24일 오후 6시 새 앨범 'Cosmic(코스믹)'을 발매한다"고 알리며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돼 한층 확장된 레드벨벳표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고 예고했다.
레드벨벳은 메가 히트곡 '빨간 맛(Red Flavor)'을 시작으로 여름 시즌에 'Power Up(파워 업)' '음파음파(Umpah Umpah)' 'Queendom(퀸덤)' 등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는 "새 앨범 'Cosmic'으로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여름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 레드벨벳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3집 'Chill Kill(칠 킬)'을 통해 독특한 무드와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으로 명실상부 '콘셉트 퀸'의 면모를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컴백으로 보여줄 색다른 모습과 매력도 기대를 모은다.
2014년 8월 '행복(Happiness)'으로 데뷔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레드벨벳은 그룹뿐만 아니라 솔로, 유닛까지 전방위적 활약해 왔다. 이번 새 앨범 발표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를 통해 오랜 시간 응원을 보내 준 팬들과 함께 데뷔 10주년을 더욱 뜻깊게 기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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