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 맞춤형 요리 토크쇼…7월 11일 오후 9시 방송
방송인 전현무(왼쪽), 배우 김지석이 ENA 새 예능프로그램 '현무카세' MC로 호흡을 맞춘다. /SM C&C, 에일리언컴퍼니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김지석과 함께 요리 아지트 '현무카세'를 오픈한다.
ENA는 10일 "새 예능프로그램 '현무카세'가 오는 7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요리에 깊은 애정을 가진 전현무와 김지석이 MC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현무카세'는 퇴근길에 문득 생각나는 게스트를 전현무의 아지트로 초대해 '게스트 맞춤형' 풀코스 요리를 대접하는 '리얼 토크쇼'다. 제목은 전현무 이름에 오마카세(셰프에게 온전히 맡기는 코스 요리)를 조합해 탄생했다.
전현무는 '무든램지'(전현무+요리연구가 고든 램지)라는 애칭을 갖고 있을 정도로 요리에 진심인 MC다. 그는 퇴근길에 문득 생각나는 게스트를 초대해 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맞춤형 요리를 대접할 예정이다. 그간 직접 만들어 화제를 모았던 오이 토스트·다이어트 키토 자장면 등을 능가할 비장의 음식을 제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지석은 홍신애 요리연구가도 인정한 연예계 대표 '요섹남'(요리를 잘하는 섹시한 남자)이다. 김부각도 직접 만들어 먹는가 하면 부추전의 부추 향까지 잡아내는 '리얼 입맛'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김지석은 자취 18년의 생활 요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고품격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전현무와 김지석이 퇴근길에 지인들을 초대해 이들을 위한 맞춤형 요리를 대접하면서 마음까지 무장 해제시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마치 사조직을 보는 듯한 신선하면서도 차별화된 형식이 목요일 밤 안방에 유쾌한 웃음과 힐링을 안겨줄 것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무카세'는 오는 7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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