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빛날 행보 응원할 것"
배우 진지희가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서예원 기자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진지희가 5년간 몸담은 소속사와 동행을 마친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7일 공식 SNS에 "배우 진지희에게 늘 아낌없는 애정과 응원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난 5년간 당사와 함께한 진지희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씨제스 스튜디오와 즐거운 동행을 함께한 진지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빛날 행보를 보여줄 진지희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데뷔한 진지희는 영화 '사도' '국가대표2', 드라마 '해를 품은달' '불의 여신 정이' '펜트하우스'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2009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질투심과 신경질이 많은 정해리 역을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12월 종영한 MBN 토일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는 갤러리 '더한' 수석 갤러리스트 한유라 역을 맡아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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