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김진영, 첫 주연 도전…배달 라이더로 변신
입력: 2024.06.05 11:01 / 수정: 2024.06.05 11:01

'버려주세요' 주연…14일 CGV서 개봉

영화 타로에 출연하는 배우 김진영의 스틸이 공개됐다. /LG U+ STUDIO X+U
영화 '타로'에 출연하는 배우 김진영의 스틸이 공개됐다. /LG U+ STUDIO X+U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김진영(덱스)이 '타로'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LG U+ STUDIO X+U 영화 '타로'(감독 최병길) 제작진은 5일 극 중 동인 역을 맡은 김진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배달 기사로 완벽 변신한 김진영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다. 현실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불현듯 나타난 타로카드의 예견에 섬뜩한 운명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그중에서 배우 조여정이 열연을 펼친 '산타의 방문', 김진영의 '버려주세요', 고규필의 '고잉홈'까지 3개의 에피소드가 영화로 제작돼 관객들과 만난다.

'좀비버스' '솔로지옥' '대학체전 : 소년선수촌'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약을 펼친 김진영은 '타로'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김진영이 첫 주연을 맡은 '버려주세요'는 '배달킹'으로 불리는 베테랑 라이더 동인에게 벌어지는 기괴한 공포를 담은 작품이다. 열심히 모아온 돈으로 직접 배달업체를 창업하겠다는 야심에 부풀어 있던 동인은 우연히 배달을 하러 간 곳에서 운명이 뒤바뀌는 충격적인 상황에 직면한다.

스틸은 배달 호출을 받고 찾아간 지하도 무인 보관함에서 타로카드를 발견한 동인의 모습을 담았다. 이어 동인은 한밤중에 고객에게 쓰레기를 대신 버려달라는 황당한 주문을 받는다. 의심스러운 쓰레기를 건네받은 이후 동인이 맞닥뜨리게 될 섬뜩한 상황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타로'는 오는 14일 CGV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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