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가창 '소나기', 美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진입
입력: 2024.06.05 09:41 / 수정: 2024.06.05 09:41

'선재 업고 튀어' OST, 국내외에서 인기

배우 변우석이 가창한 선재 업고 튀어 OST 소나기가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음원 사이트
배우 변우석이 가창한 '선재 업고 튀어' OST '소나기'가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음원 사이트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변우석이 가창한 '소나기'가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4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8일 자)에 따르면 이클립스(ECLIPSE)의 '소나기(Sudden Shower)'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99위에 올랐다. '소나기'는 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로 극 중 밴드 이클립스 보컬 류선재 역의 변우석이 가창했다.

글로벌 200 차트는 미국 현지 라디오 방송 점수 등을 포함하지 않고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순위를 정한다. 한국 배우가 부른 드라마 OST가 빌보드 주요 차트에 진입한 건 이례적인 일이다.

'소나기'는 류선재가 첫사랑 임솔(김혜윤 분)을 떠올리며 써 내려간 자작곡이다. 이 곡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근 美 시사 주간지 타임지가 "'선재 업고 튀어'가 피날레를 장식하며 어떻게 올해 최고의 K드라마가 됐는지"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는 등 종영 이후에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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