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리원, 공포·불안 유발 메시지에 심적 고통 호소
입력: 2024.06.04 17:52 / 수정: 2024.06.04 17:52

"아티스트 마음에 상처 입히는 메시지 자제 부탁"

그룹 아일리원이 아티스트에게 상처를 주는 메시지를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에프씨이엔엠
그룹 아일리원이 아티스트에게 상처를 주는 메시지를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에프씨이엔엠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아일리원이 공포심과 불안감을 주는 메시지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소속사 에프씨이엔엠은 공식 SNS를 통해 "최근 개인 SNS 및 소통 앱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에게 지속해서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메시지 등을 보내는 분들로 인해 아티스트가 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는 "팬 여러분과 소통하며 더욱 가깝게 지내고 싶은 아티스트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발언들을 자체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와 함께 건강한 팬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협조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당사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음란한 부호·문언 또는 심한 욕설과 근거 없이 아티스트를 비방하는 내용의 정보 등 법적 금지되는 발송 내용에 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앞서 아일리원은 라이브 방송 중 "납치해도 되냐고? 안 되지. 자꾸 그런 글 쓰지 말라" "연습실 CCTV 공유는 좀 선을 넘은 것 같다"라고 언급해 팬들의 우려를 산 바 있다.

아일리원은 지난 4월 디지털 싱글 'I MY ME MINE(아이 마이 미 마인)'을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FCENM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FCENM입니다.

최근 개인 SNS 및 소통 앱을 통하여 당사 아티스트에게 지속적으로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메시지 등을 보내는 분들로 인해 아티스트가 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항상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더욱 가깝게 지내고 싶은 아티스트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발언들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메시지 답장 기능/ 라이브 댓글 기능 사용 시 아래 사항을 참고하여 이용에 불이익이 없도록 참고 부탁드리며 아티스트와 함께 건강한 팬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협조와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하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회원의 답장 기능 사용 시 법적 금지되는 발송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음란한 부호·문언 또는 심한 욕설

-아티스트 또는 제3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정보

-근거 없이 아티스트를 비방하는 내용의 정보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부호·문언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기에 혐오스럽고 눈살이 찌푸려지는 모습을 묘사하거나 연상시킬 수 있는 내용의 작성

-동일 또는 유사한 답장을 지속적/반복적으로 발송하는 경우

-법령에 따라 금지되는 사행 행위에 해당하는 정보

-범죄를 목적으로 하거나 교사 또는 방조하는 내용의 정보

-기타 법률에 따하 금지되는 내용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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