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스타쉽과 재계약…"믿음과 신뢰로 17년째 동행"
입력: 2024.06.04 12:12 / 수정: 2024.06.04 12:12

컴백 계획도 언급 "앨범 열심히 준비 중"

가수 케이윌이 현 소속사 스타쉽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데뷔 때부터 맺은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간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가수 케이윌이 현 소속사 스타쉽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데뷔 때부터 맺은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간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케이윌(K.will)이 현 소속사 스타쉽과 동행을 이어간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4일 "케이윌이 오랜 시간 스타쉽과 함께 해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창립 이후 첫 아티스트였던 만큼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인연을 이어가기로 결정해 준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케이윌 또한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17년이라는 긴 시간을 케이윌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인사하고 스타쉽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다시 한번 함께 인연을 이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컴백 소식을 언급하기도 했다. 케이윌은 "오랜 시간 컴백을 기다려준 형나잇(케이윌 팬덤명)에게도 너무 고맙다.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만큼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 달라"고 전했다.

케이윌은 스타쉽의 설립부터 함께한 창립 멤버로 지난 2007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오랜 시간 남다른 애정과 끈끈한 의리를 이어오고 있다. 실제 스타쉽은 케이윌 한 명의 가수를 둔 신생 기획사로 출발해 현재는 그룹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크래비티 아이브, 가수 브라더수 정세운 등이 소속돼 있다.

이에 소속 아티스트들은 케이윌을 향해 "이사님"이라고 지칭하는 등 회사의 든든한 기둥에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케이윌 역시 후배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며 소속사의 음악적 다양성을 이끌고 있다.

케이윌은 지난 2007년 정규 1집 '왼쪽 가슴'으로 데뷔한 후 '러브블러썸' '오늘부터 1일 (Day 1)'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등을 발표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각종 OST로도 감성을 전달했다.

최근에는 16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서 주연 피에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6월 신보 발표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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