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 싱글 'SABOTAGE' 발매
권은비가 오는 18일 새 싱글로 돌아온다. 사진은 트레일러 영상 장면. /울림엔터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권은비가 신곡으로 또 한 번 여름을 공략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권은비의 두 번째 싱글 'SABOTAGE(사보티지)'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 'The Flash(더 플래시)' 이후 10개월, 10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Like Heaven(라이크 헤븐)' 이후 8개월 만이다.
영상은 어두운 하늘 아래 자동차에 기대어 선 권은비의 옆태를 비추며 시작한다. 권은비의 눈부신 비주얼과 무르익은 성숙미가 흑백 무드로 연출돼 시크함을 더하고 감각적인 비트 위로 그의 파워풀한 애드리브가 이어져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다.
신비로운 눈빛과 매혹적인 카리스마가 담긴 컴백 트레일러는 생각에 잠긴 듯 묘한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는 권은비의 모습과 함께 끝나 여운을 준다.
권은비는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 무대에 올라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후 2022년 10월 발표한 'Underwater'가 '역주행'을 하며 '서머 퀸'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싱글 'The Flash(더 플래시)'로 솔로 가수로서 음악 방송 첫 1위를 거머쥐었고 대학교 축제를 비롯한 각종 페스티벌과 행사, 방송, 유튜브 콘텐츠 등 섭외 1순위로 부상하는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했다. 그는 지난해 여름 시작된 열풍을 올해 여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권은비는 오는 18일 두 번째 싱글 'SABOTAGE'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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