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일 기념하는 축제 '2024 FESTA' 일환으로 발표
방탄소년단 정국의 팬송 'Never Let Go'가 오는 7일 오후 1시에 공개된다. /더팩트 DB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을 향한 사랑을 전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3일 0시(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를 통해 "정국의 디지털 싱글 'Never Let Go(네버 렛 고)'가 오는 7일 오후 1시 공개된다"고 알렸다.
정국은 이번 신곡에 '맞잡은 서로의 손을 절대 놓지 말자'라는 마음을 담아 아미(팬덤명)가 방탄소년단에게 주는 아낌없는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전할 예정이다.
정국의 'Never Let Go'는 '맞잡은 서로의 손을 절대 놓지 말자'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빅히트 뮤직 |
특히 'Never Let Go'는 '2024 FESTA(2024 페스타)'의 일환으로 발표돼 의미를 더한다.
'FESTA'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올해는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약 2주간 개최된다. 현재 군복무 중인 멤버들은 아미를 위한 팬송을 선보이고 오는 12일 제대하는 진은 축제에 직접 참석해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계획이다.
먼저 8일에는 방탄소년단의 기존 공연 실황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진행된다.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보며 지난 추억을 함께 돌아볼 수 있다.
이어 13일 진의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종합운동장 내 풋살장 및 체육공원 일대에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그라운드 행사가 열린다.
진은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허그외와 팬들이 보고 싶어 한 그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코너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그라운드 행사는 업사이클링 파츠 만들기와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를 랜덤으로 뽑는 '뽑아라 방탄'을 비롯해 소규모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