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 첫 日 팬미팅 성료…2만석 매진시킨 '횹사마'
입력: 2024.06.03 09:55 / 수정: 2024.06.03 09:55

치바 시작으로 일본 팬미팅 투어 진행
"이 순간 절대 잊지 못해" 눈물 보이기도


배우 채종협이 일본 팬미팅 투어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오케이
배우 채종협이 일본 팬미팅 투어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오케이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채종협이 일본 팬미팅 투어의 첫 방문지인 치바에서 2만여 명의 팬들과 만나 추억을 쌓았다.

채종협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팬미팅 'First Love(퍼스트 러브)'를 개최했다. 채종협은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한 팬미팅임에도 불구하고 2만 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일본 내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팬미팅 'First Love'는 항상 서로에게 첫 번째 존재가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채종협은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팬미팅을 준비하고 오직 팬미팅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도 선보였다.

또한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코너부터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에 대한 토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챌린지 게임을 통해 팬들에게 애장품을 주는 이벤트도 펼쳐 팬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했다.

일본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은 채종협은 "여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팬 분들의 눈을 마주치면 그 마음들이 너무 전해져 더 감동적이었다. 이 순간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채종협은 지난 3월 종영한 일본 TBS 드라마 'Eye Love You(아이 러브 유)'에서 니카이도 후미와 함께 열연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연하남의 매력을 내세우며 일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고 '횹사마'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작품에 이어 팬미팅까지 뜨거운 인기와 존재감을 증명한 채종협이 다음 행보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채종협은 오는 8일과 9일 고베 월드기념홀에서 열리는 팬미팅을 통해 다시 한번 일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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