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7인 체제로 재계약…마시로·강예서 제외
입력: 2024.05.30 10:58 / 수정: 2024.05.30 10:58

6월 3일 정규 1집 앨범 발매

그룹 케플러(Kep1er)가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그룹 케플러(Kep1er)가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가 Mnet 프로젝트 그룹 최초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30일 "케플러로 활동 중인 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과 그룹 활동 연장을 위한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시로 강예서는 물론 멤버 소속사와도 향후 활동에 대해 오랜 시간 깊은 논의를 했으나 최종적으로 케플러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2년 6개월 간 케플러로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해준 마시로 강예서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케플러는 프로젝트 그룹 활동 종료 이후에도 7인 체제로 국내외 활동을 이어 나간다. 마시로 강예서는 오는 6월 3일 발매하는 정규 1집 앨범 'Kep1going On(켑원 고잉온)'과 오는 7월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개최하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친다.

소속사는 "케플러 9인 완전체로 활동하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정규앨범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향후 케플러의 활동은 물론 각 멤버의 음악적 성장을 위해서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플러는 지난 2021년 방송된 Mnet 오디션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데뷔곡 '와다다(WA DA DA)'로 데뷔 12일 만에 지상파 첫 1위를 거머쥐었고 K팝 걸그룹 데뷔곡 역대 최단기간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누적 재생 수 5천만 회 이상) 인증을 받았다.

또한 지난 3월 개최한 일본 첫 팬 콘서트 'FLY-HIGH(플라이 하이)'에서 3만여 관객을 모았고 지난 5월 8일 발매한 일본 정규 1집 앨범 'Kep1going(켑원고잉)'으로 현지에서도 선전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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