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의 화제' 장윤정·안정환, 보령서 첫 수익 획득
입력: 2024.05.29 13:05 / 수정: 2024.05.29 13:05

두 번째 장사 대결…장윤정 승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장안의 화제에는 장윤정과 안정환이 충청남도 보령을 찾아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MBC 방송화면 캡처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장안의 화제'에는 장윤정과 안정환이 충청남도 보령을 찾아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MBC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안정환이 보령 상인들을 위한 음식을 만들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장안의 화제'에는 지난주 방송보다 더 치열한 대전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장윤정과 안정환은 충청남도 보령에서 두 번째 장사 대결을 펼쳤고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첫 수익을 올렸다.

이날 장윤정은 김민경 이현우와 한 팀이 돼 머드를 활용한 프렌치토스트 세트를 만들었고 안정환은 배정남 이은지와 함께 제철 도다리 미역국 한 상을 준비했다. 이들은 보령 건어물 시장 상인들을 위한 아침 장사에 돌입했고 첫 수익을 올렸다.

이어 보령의 산해진미를 찾아 트럭에 올랐다. 안정환 팀은 먼저 수산시장에서 건어물과 한과 등을 구입하고 건어물에 걸맞은 보령 머드가 첨가된 머드 맥주와 봄 제철을 맞은 방풍나물을 샀다.

한편 보령에서 토굴 젓갈을 사귀 위해 이동 중인 장윤정은 아들 연우가 오열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장윤정이 연우에게 "'예쁜 별이 있어서 엄마 배에 넣었더니 연우가 태어났다'고 말했더니 이후 동생 하영이와 싸우면 '하영이라는 별을 왜 딴 거예요?'라고 묻는다"고 말했다.

젓갈 가게에 도착한 장윤정 팀은 60년 된 토굴에서 숙성한 젓갈을 시식했다. 장윤정은 예정에 없던 대량 구매까지 보였다. 이어 미니 오이와 양송이를 구매한 이들은 판매 준비를 완료하고 최종 결전지로 향했다.

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양 팀의 트럭은 보령 특산물을 구매하기 위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능숙한 장사 스킬로 판매에 박차를 가한 안정환 팀은 먼저 완판 소식을 알리고 장사를 마쳤다.

그러나 정산이 시작되며 현장 분위기가 바뀌었고 장윤정 팀이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승리를 확신했던 안정환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안의 화제'는 전국 팔도 모르는 게 없는 로컬 마스터 장윤정과 안정환이 직접 팝업스토어를 몰고 판매에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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