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가 내 신부라니 행복"
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왼쪽)와 엠블랙 출신 천둥이 26일 결혼한 가운데 천둥이 자신의 SNS에 결혼 소감을 올렸다. /천둥 인스타그램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이 구구단 출신 미미와 결혼한 소감을 털어놓았다.
28일 천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월 26일 보슬비가 내린 저녁 결혼을 했다. 많은 분들의 축복 덕에 저희 두 사람에게 영원히 기억될 행복한 순간을 만들 수 있었다"는 글과 함께 미미와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평범하고 사소한 순간부터 특별한 순간까지, 모든 시간을 소중히 하고 행복으로 채워가겠다. 저희 두 사람 잘 살겠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신부 입장하는 미미를 본 순간 다른 우주에 있는 것 같았다. 미미가 내 신부라니 너무 행복하다"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차에서 내리는 미미와 이런 그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고 있는 천둥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KBS2 예능프로그램 '세컨하우스'를 통해 4년 동안 열애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결혼을 준비한다고 말해 많은 팬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
이들은 현재 혼성 듀오 캣트리버(CATtRIEVER)로 활동 중이며 26일 결혼과 동시에 새 싱글 'ordinary days(오디너리 데이즈)'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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