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케미' 발산…6월 15일 첫 방송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주연 배우 이정은(왼쪽) 김아영 정은지(두 번째 줄 왼쪽)의 우정 사진이 공개됐다. /JTBC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이정은 정은지 김아영이 특급 우정을 전한다.
28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최선민, 이하 '낮밤다그') 제작진은 임순(이정은 분) 이미진(정은지 분) 도가영(김아영 분)의 친구 바이브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30년이라는 나이 차를 뛰어넘어 영락없는 '절친 케미'를 뽐내고 있다.
작품은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취업 준비생) 이미진과 낮과 밤 올 타임 그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 계지웅(최진혁 분)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이정은과 정은지는 각각 24시간 급속 노화와 회춘의 굴레에 갇힌 부캐(부 캐릭터) 임순과 본캐(본 캐릭터) 이미진을 연기한다. 임순은 해가 뜨면 시니어 인턴으로 출근하는 중년 여성이지만 해가 지면 이미진으로 변신한다. 여기에 김아영이 이미진의 절친이자 뷰티 유튜버인 도가영으로 분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순-도가영, 이미진-도가영의 발랄한 텐션이 담겼다.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이들은 고된 생활에 서로를 응원하고 버팀목이 돼준다. 또 도움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 나타나 힘이 돼주는 동시에 뼈를 때리는 '팩트 폭격'으로 현실을 일깨워주는 절친의 일상을 그린다.
이 가운데 깜찍한 리본과 긴 생머리 가발을 쓴 임순의 모습이 눈에 띈다. 그는 도가영의 손을 잡고 MZ세대가 즐기는 최신 문화에 탑승한다. 과연 그가 새로운 변신에 완벽 적응할 수 있을지, 30년 회춘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린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6월 15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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