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티빙·왓챠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스틸이 공개됐다. /넘버쓰리픽쳐스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윤찬영이 등교하자마자 위기를 겪는다.

웨이브·티빙·왓챠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극본 정다희, 연출 이성택, 이하 '조폭고') 제작진은 28일 극 중 송이헌 역을 맡은 윤찬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조폭(조직폭력배) 김득팔(이서진 분)의 영혼이 빙의된 후 처음 학교에 간 송이헌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폭고'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왕따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를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스틸 속 송이헌은 등교와 동시에 홍재민(주윤찬 분)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하지만 이제는 김득팔의 영혼으로 다시 태어났기에 잠자코 당하고만 있을 송이헌이 아니다. 그는 과거와 달리 당당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홍재민에게 맞선다.

이러한 송이헌의 변화는 주변 인물들에게 혼란을 안길 예정이다. 송이헌과 유일하게 각별한 사이였던 최세경(봉재현 분)이 송이헌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무사히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조폭고'는 8부작으로 오는 29일 웨이브·티빙·왓챠에서 공개되며 6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라이프타임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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