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대해줘' 이유영, 김명수 향한 짝사랑…"좋아하나 봐"
입력: 2024.05.28 10:05 / 수정: 2024.05.28 10:05

조인, 김명수 친누나였다…28일 6회 방송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5회에서 김홍도(이유영 분)는 신윤복(김명수 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이 사랑임을 깨달았다. /KBS 방송 화면 캡처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5회에서 김홍도(이유영 분)는 신윤복(김명수 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이 사랑임을 깨달았다. /KBS 방송 화면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이유영이 김명수를 향한 감정이 사랑임을 자각했다.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 5회에서는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기복을 멈추고 짝사랑이 시작된 김홍도(이유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신이복(조인 분)의 정체까지 드러나 긴장감을 높였다.

신윤복은 어릴 적 집을 떠난 친누나 신이복의 등장에 표정이 차갑게 식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를 모르는 김홍도는 냉랭해진 신윤복을 보며 불안해했다. 김홍도는 이 여인이 누군지 알고 싶어 신윤복에게 물었지만 끝내 말해주지 않자 서운했다. 여기에 신이복이 신윤복 집에 살게 되며 불안감은 극한으로 향했다.

그러나 신이복이 신윤복의 친누나임을 밝히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전 여자친구도 정혼자도 아닌 피 섞인 남매라는 사실은 김홍도의 경계심을 녹였다. 신이복은 늘 외롭고 쓸쓸해 보이던 동생이 김홍도 앞에서만 달랐던 모습을 보고 김홍도에게 "앞으로도 내 동생 잘 부탁해"라고 당부했다.

"신이복이 윤복이 누나라는 게 이렇게 기분 좋을 일이야?"라며 오두방정을 떨던 김홍도는 순간 그간의 복잡했던 감정이 사랑이라는 한 단어로 설명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당장 신윤복을 만나야 할 것 같은 생각에 현관문을 박차고 나온 김홍도는 때마침 문 앞에 선 신윤복과 정면으로 부딪혔다.

신윤복을 코앞에서 마주하자 김홍도의 심장은 미친 듯 요동치기 시작했고 김홍도는 "아무래도 나 윤복이를 좋아하나 봐"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극 말미 그간 어려운 형편을 호소하던 신이복이 경찰이란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특히 신윤복에게 문화재 도둑 수사에 투입된 잠입 경찰임을 숨기고 선배 형사에겐 신윤복과 남매 관계를 감추고 있어 의구심을 자아낸다.

신윤복을 향한 김홍도의 직진 사랑은 어떻게 될지, 신이복이 신분을 숨킨 사정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함부로 대해줘' 6회는 28일 밤 10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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