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팩커2', 4.9% 시청률로 출발…스케일·케미 통했다
입력: 2024.05.27 12:06 / 수정: 2024.05.27 12:06

1회부터 시즌1 최종회 시청률 뛰어넘어
백종원·안보현에 고경표 합류 '성공적 케미'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백팩커2가 4.9%라는 높은 시청률로 기분 좋게 포문을 열었다. /tvN 방송화면 캡처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백팩커2'가 4.9%라는 높은 시청률로 기분 좋게 포문을 열었다. /tvN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2년 만에 돌아온 '백패커2'가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2' 1회는 시즌2 창단을 알리는 출장 요리단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시청률은 4.9%를 기록하며 시즌1 첫회와 최종회 시청률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명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백패커2'는 '어디든 우리가 가는 곳이 바로 주방'이라는 콘셉트로 극한의 출장 요리단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방송된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컴백했다.

이날 방송은 시즌1을 함께한 백종원과 안보현의 반가운 재회로 문을 열었다. 이어 이수근 고경표 허경환이 차례로 등장하며 시즌2 멤버들이 드디어 한자리에 모였다.

이어 정체 모를 차량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시즌1의 가방 대신 사용할 1.2톤 트럭의 '백패카'인 것. 앞으로 멤버들은 백패카를 통해 대용량의 식재료와 주방 장비를 싣고 다닐 수 있게 됐다.

첫 번째 출장지는 태안 마금리 어촌계였다. 바지락 작업자만 150명, 하루 생산량 10톤의 최대 규모 바지락 크루가 모인 곳으로 마금 어촌계 계장이 사연을 의뢰했다. 지역 평균 연령 76.8세 어르신들을 위한 백종원과 출장 요리단의 요리가 시작됐다.

이처럼 갯벌 주방에서 시작된 시즌2 첫 출장은 백종원과 '백팩커'의 한층 더 커진 스케일을 보여줬다.

일 잘하는 출장 요리단의 '케미' 또한 관전 포인트였다. 2년 만에 돌아온 안보현은 여전히 백종원을 흡족하게 했다. 허경환은 재료 손질은 기본이고 '허가이버'로 거듭난 활약을 보여줬다. 만능 일꾼 이수근은 고령의 어르신들을 챙기는 분위기 메이커로 존재감을 뽐냈다. 고경표는 야외 주방에서 쉴 새 없이 고군분투하면서도 해맑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출장 요리단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백팩커2'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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