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신하균·이정하, 첫 만남부터 완성된 팀워크
입력: 2024.05.22 10:43 / 수정: 2024.05.22 10:43

대본 리딩 현장 공개…7월 첫 방송

배우 이정하 신하균 조아람 진구(왼쪽부터)가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호흡을 맞춘다. /tvN
배우 이정하 신하균 조아람 진구(왼쪽부터)가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호흡을 맞춘다. /tvN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신하균 이정하가 '감사합니다' 첫 대본 리딩부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 연출 권영일) 제작진은 22일 신하균 이정하를 중심으로 모인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배우들은 각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을 보여줘 첫 방송에 기대감을 높였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설회사 감사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회사를 갉아먹는 사람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 분)의 '오피스 클린 활극'을 담은 작품이다.

대본 리딩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권영일 주상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하균 이정하 진구 조아람 정문성 정동환 백현진 등 작품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한데 모였다. 권영일 감독은 "배우들이 현장에서 즐겁게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대본 리딩의 포문을 열었고 배우들은 금세 직장인들의 치열한 일상에 몰입했다.

배우 신하균 이정하 조아람 백현진 정동환 정문성 진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출연한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tvN
배우 신하균 이정하 조아람 백현진 정동환 정문성 진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출연한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tvN

그중에서도 사람에 믿음이 없는 냉철한 감사팀장 신차일 역을 맡은 신하균의 존재감이 빛을 발했다. 쉼표 하나 없이 빼곡해진 채워진 대사를 한 호흡으로 막힘없이 읽어 내려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감사실 신입사원 구한수 역의 이정하는 다정한 눈빛과 말투로 신차일 캐릭터와 대비를 극대화했다. 신하균의 리드에 따라 대사를 주고받으며 차분히 합을 맞추는 등 첫 만남부터 완성된 팀워크를 뽐냈다.

감사팀장 신차일과 대립하는 JU건설 부사장 황대웅 역의 진구는 독보적인 포스로 현장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거침없는 단어 선택과 강한 어조를 유지하며 팽팽한 텐션을 형성해 황대웅 캐릭터에 호기심을 더했다.

조아람은 감사팀의 신입 윤서진 역으로 분해 똑 부러지는 엘리트 면모를 보여줬다. 시종일관 차가운 눈빛과 명확한 말투를 사용해 선을 지키는 캐릭터의 성격을 표현했다.

황세웅 역의 정문성은 JU건설의 사장으로 진구와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며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황세웅 황대웅 형제도 꼼짝 못 하는 JU건설의 큰 어른 방 영감 역의 정동환은 범접할 수 없는 연륜으로 극의 중심을 잡았으며 백현진은 밉상 상사 양 상무 캐릭터의 가벼운 말투를 살려 웃음을 안겼다.

'감사합니다'는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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