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선수 최승우가 팀호프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팀호프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종합격투기 선수 최승우가 변요한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1일 소속사 팀호프는 "최승우는 건강한 마인드를 소유한 선수다. 그가 앞으로도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소식을 밝혔다.

팀호프는 배우 변요한 이주영 이가섭 등이 소속돼 있다. 팀호프는 "배우뿐만 아니라 건강한 콘텐트를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승우는 용인대학교 무에타이학과 출신의 종합격투기 선수다.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4년 연속 대한민국의 무에타이 국가 대표로 선발됐으며 ‘2010 세계 무에타이 챔피언쉽‘에서 동메달, ‘2011 무에타이 아시안 챔피언십’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세계 유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는 지난 15년 종합격투기 프로 데뷔 후 전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고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지난해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 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 언더카드 페더급 경기에서 만장일치 판정으로 승리했다.
mnm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