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과 뜻밖의 로맨스까지…6월 26일 개봉
'핸섬가이즈' 공승연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NEW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공승연이 반전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배급사 NEW는 21일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 공승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는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는 외모와 달리 화끈한 매력을 갖고 있는 대학생 미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작품은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물이다.
극 중 미나는 자칭 '터프가이' 재필과 '섹시가이' 상구가 꿈에 그리던 드림하우스에 입주하는 첫날 그들 앞에 나타나는 인물이다. 결코 만날 일이 없을 것 같은 세 사람의 첫 만남은 같이 놀러 온 친구들 무리에서 벗어나 물에 빠질 뻔한 미나를 재필과 상구가 구해주면서 시작된다.
그러나 이내 미나는 두 남자보다 더 터프하게 상황을 헤쳐 나간다. 또한 재필은 미나를 불청객처럼 대하지만 상구는 그를 보고 첫눈에 반해 뜻밖의 로맨스를 펼친다. 미나로 분한 공승연은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이에 메가폰을 잡은 남동협 감독은 "대학생 그룹의 일원이었다가 영화가 진행될수록 재필과 상구에 더 동화되는 캐릭터"라고 미나를 소개했다.
또한 공승연과 연기 호흡을 맞춘 이성민은 "또 한 번 작업해 보고 싶은 배우다. 이번 작품을 통해 공승연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핸섬가이즈'는 6월 26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