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출신 진영, 비비엔터 떠나 새 둥지
'스위트홈3'·'그 시절, 우리가 좋아햇던 소녀' 등 차기작 확정
배우 진영이 새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서예원 기자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B1A4 출신 배우 진영이 매니지먼트 런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은 21일 배우 진영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진영과 함께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다년간 영화와 드라마, 예능까지 두루 섭렵하며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진영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다재다능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이돌 그룹 B1A4로 데뷔한 진영은 2014년 영화 '수상한 그녀'를 통해 연기에 도전해 반지하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칠전팔기 구해라' '맨도롱또똣'에 연이어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쌓았다. 특히 2016년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윤성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호평을 이끌었다. 또한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경찰수업'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스위트홈2'에 출연했으며 오는 7월에 공개 예정인 '스위트홈3'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만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한국판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니지먼트 런에는 진영 외에도 배우 차지혁 김우혁 박준목 최유솔 최재선 이석 조유진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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