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표예진이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 출연한다. /티빙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표예진이 신데렐라로 변신해 꿈꿔왔던 욕망을 쟁취한다.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극본 유자, 연출 김민경) 제작진은 21일 극 중 신재림 역을 연기한 표예진의 스틸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표예진은 제작진을 통해 작품 출연 소감부터 캐릭터 특징까지 밝혀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표예진은 자신의 욕망을 직접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신재림 역을 맡았다.

표예진은 "지문 한 줄까지 센스 있다고 생각했다. 모든 내용이 재치 넘치는 작품이라 배우로서 마음껏 놀 수 있는 신나는 세상을 열어준 것 같았다"며 "이렇게 사랑스러운 작품을 하게 돼서 행운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재림은 현실에 지지 않고 이겨내려는 강한 사람이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남편을 찾아 나서는 건 신재림 캐릭터밖에 없을 것"이라며 "신재림에게 남편 찾기는 아빠가 남긴 유언이자 운명 개척이라는 목표를 의미하는 만큼 이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신재림의 모습이 예뻐 보였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볍게 시작해서 신나게 보시다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위로까지 받을 수 있는 작품이니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시청을 독려했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총 10부작으로 오는 31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2회 차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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