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이철우, '정준영 단톡방' 재차 부인 "몇 년간 고통"
입력: 2024.05.21 07:59 / 수정: 2024.05.21 07:59

버닝썬 재조명에 불똥…5년째 해명

배우 이철우가 불법 동영상이 유포됐던 단톡방 멤버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철우 SNS
배우 이철우가 불법 동영상이 유포됐던 단톡방 멤버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철우 SNS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모델 겸 배우 이철우가 과거에 불거졌던 정준영 단톡방 연루설을 재차 부인했다.

이철우는 21일 자신의 SNS에 정준영 단톡방 멤버설과 관련한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그는 "당시 회사를 통해 입장을 밝힌 것과 같이 해당 대화방에 나는 포함돼 있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철우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내가 언급되는 대화방은 2016년 JTBC 예능프로그램 '히트메이커' 출연 당시 촬영에 필요한 스케줄과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 대화방'이었다"며 "프로그램에 관련된 내용 외 사적인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을뿐더러 프로그램 종료 후 대화방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악플들로 저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인들까지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이철우는 "더 이상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은 삼가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이후 악의적인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영국 BBC 뉴스코리아가 유튜브로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영상을 공개한 여파 때문이다. 앞서 이철우는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 공론화 때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 등이 불법 촬영 및 유포에 가담한 가운데 또 다른 단체 채팅방 멤버라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이철우는 소속사를 통해 "문제가 되고 있는 대화방에 이철우는 포함돼 있지 않음을 명확히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이철우는 최근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변우석 분)의 수영부 라이벌 형구 역으로 출연했다.

다음은 이철우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철우입니다.

당시 회사를 통해 입장을 밝힌 것과 같이 해당 대화방에 저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제가 언급되는 대화방은 2016년 jtbc 예능 ’히트메이커‘ 출연 당시 촬영에 필요한 스케줄과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 대화방‘이었으며, 프로그램에 관련된 내용 외 사적인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을뿐더러 프로그램 종료 후 대화방은 없어졌습니다.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악플들로 저뿐만 아니라 제 가족, 지인들까지 고통받고 있습니다.더 이상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은 삼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이후 악의적인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 대응하겠습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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