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원진·형준, '두산 찐팬'의 '성덕' 되는 날
입력: 2024.05.17 11:53 / 수정: 2024.05.17 11:53

17일 경기서 원진 시구·형준 시타 맡아
"지난해 우천취소로 무산 아쉬웠다"


크래비티 원진(왼쪽)과 형준이 17일 열리는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스타쉽엔터
크래비티 원진(왼쪽)과 형준이 17일 열리는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스타쉽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열혈 팬인 보이그룹 크래비티(CRAVITY) 멤버 원진과 형준이 두산베어스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7일 "크래비티 원진과 형준은 이날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두산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와 시타를 각각 맡는다"고 알렸다.

두산베어스의 어린이 회원 '두린이' 출신이자 두산베어스 열혈 팬으로 유명한 원진은 앞서 지난해 9월 두산베어스 경기 시구자로 나설 계획이었으나 우천 취소로 인해 무산됐다. 이후 원진은 지난 3월 '2024 KBO리그 시범경기' 볼보이로 나서 선수들과 직접 만나는 등 두산베어스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다시 잠실야구장을 찾게 된 원진은 시구를, 형준은 시타를 맡았다. 두 사람은 두산베어스 '찐팬'의 기운을 담아 선수단에게 힘찬 에너지를 전달한다.

원진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해 우천 취소로 인해 시구가 무산돼 아쉬웠었는데 다시 두산베어스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나설 수 있어서 기쁘다. 좋은 기운 전달하고 오겠다"고, 형준은 "시타자로 참석할 수 있어 영광이다. 모든 선수 분들이 다치지 않고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원진과 형준은 크래비티 활동은 물론 예능, 라디오 DJ, 성우,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크래비티는 오는 6월 4일~5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 소닉시티홀과 6월 20일~21일 일본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일본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6월 5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SHOW OFF(쇼 오프)'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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