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구, 준비성 철저한 키에 "어메이징해"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나 혼자 산다'에서 키(맨 위 왼쪽)와 대니 구가 춘천으로 기차 여행을 떠난다. /MBC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1991년생 동갑내기 샤이니 키와 대니 구가 기차 여행을 떠나며 상반된 성격을 보여준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키와 대니 구는 함께 춘천으로 여행을 떠난다. '파워 J(계획형)' 키와 '파워 P(즉흥형)' 대니 구의 극과 극 여행 스타일이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용산역에서 만나 춘천으로 향한다. 두 사람은 기안84의 전시회까지 함께 방문할 정도로 만난 지 몇 달 만에 가까워졌다고 한다. 최단기간 절친이 된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미국 교포인 대니 구를 위해 기차 여행 계획을 세운 키는 아이돌들의 매점 간식으로 유명했던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오는가 하면 각종 간식, 소분한 물티슈와 마른 티슈, 쓰레기봉투까지 가방에 챙겨 꼼꼼한 준비성을 자랑한다. 이에 대니 구는 키의 요술 가방에 "진짜 어메이징하다"며 감탄한다.
그런가 하면 여행의 설렘으로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대니 구와 체력이 고갈된 키의 상반된 모습도 공개된다. 급기야 키는 "3분만 눈 감고 있을까?"라며 대니 구의 대화를 강제로 종료시킨다. 키는 "오늘 여행 끝까지 가능할까? (일정) 몇 개 날릴까? 여러 생각을 했다"며 당시 감정을 고백한다.
두 사람의 여행은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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