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활동 종료 앞두고 연장 논의
강예서 마시로 빠진다는 말 나와
강예서(왼쪽)와 마시로가 케플러 활동을 연장하지 않고 빠진다는 말이 나왔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는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더팩트 DB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프로젝트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활동 연장을 논의 중인 가운데 멤버 강예서와 마시로가 빠진다는 말이 나왔지만 소속사는 "검토 중"이라고 했다.
강예서와 마시로의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16일 "소속 가수인 강예서와 마시로의 케플러 활동 연장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전날까지도 논의를 진행했고 내용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케플러는 2021년 8~10월 방송한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강예서와 마시로를 비롯해 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으로 구성됐다. 공식적인 활동 기간은 정식 데뷔일로부터 2년 6개월로 정해졌다.
2022년 1월 첫 앨범을 발표한 케플러는 당초 예정됐던 활동이 오는 7월 끝난다. 그러나 CJ ENM은 케플러의 활동 연장을 추진하며 각 멤버의 소속사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이날 케플러가 강예서와 마시로를 제외한 7인조로 활동 연장을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케플러는 오는 6월 3일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 'Kep1going On(켑원고잉 온)'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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