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인 사실 알려져
가수 에일리(왼쪽)의 결혼 상대가 '솔로지옥' 출연자 최시훈으로 밝혀졌다. /팝뮤직, 최시훈 SNS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지난 3월 결혼을 발표한 가수 에일리의 예비 신랑은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출연자 최시훈이었다.
에일리 소속사 팝뮤직 관계자는 14일 <더팩트>에 "에일리의 결혼 상대는 최시훈"이라고 밝혔다.
에일리가 내년 결혼을 전제로 비연예인과 교제 중이라는 사실은 지난 3월 알려졌다. 당시 에일리는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제가 직접 찾아와서 다시 여러분들에게 전하러 오겠다"고 전했다.
최시훈은 1992년생으로 1989년생 에일리보다 3살 연하다. 그는 '로맨스를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2019)를 비롯해 '스탠바이 큐레이터'(2019), '카페 킬리만자로'(2020) 등 여러 웹드라마에 출연했다. 이후 2021년 공개된 '솔로지옥' 시즌1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현재 서울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일리는 2012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2'로 데뷔했다. 같은 해 디지털 싱글 'Heaven(헤븐)'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뒤 '보여줄게' '노래가 늘었어'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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