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의 이유로 논의 끝에 내린 결정
소속사 "새 멤버 영입 예정…4인 체제 활동 이어갈 것"
지난 3월 데뷔한 그룹 캔디샵 멤버 유이나가 건강상의 이유로 팀에서 이탈한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캔디샵 멤버 유이나가 데뷔 두 달 만에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9일 "캔디샵(소람 유이나 수이 사랑) 멤버 유이나가 건강상의 이유로 캔디샵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본인과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심사숙고 끝에 아티스트 의견을 존중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이나는 향후 예정된 일정에 불참한다. 또한 소속사는 "캔디샵은 새 멤버를 영입해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캔디샵은 지난 3월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 'Hashtag#(해시태그)'를 발매하며 데뷔한 4인조 걸그룹이다. 일본인 멤버인 유이나는 팀 내 서브보컬을 맡고 있었다. 그러나 데뷔 두 달 만에 팀에서 이탈하게 됐다.
현재 데뷔 활동을 마친 캔디샵은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다음은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캔디샵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캔디샵의 멤버 유이나가 건강상의 이유로 캔디샵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됐습니다. 당사는 이와 관련하여 유이나와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심사숙고 끝에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해 활동을 잠정 중단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유이나는 향후 예정된 일정에 참석하지 않고, 캔디샵은 새 멤버를 영입하여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캔디샵이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캔디샵을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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