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티빙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백마 탄 왕자님을 찾으러 떠나는 표예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극본 유자, 연출 김민경) 제작진은 7일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욕망을 쟁취하기 위해 떠난 표예진이 이준영과 어떤 로맨스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티저 포스터에는 신데렐라보다는 개선장군처럼 백마 위에 올라탄 신재림(표예진 분)의 자신만만한 표정이 담겼다. 운동화를 신고 한 손에 유리구두를 든 신재림의 머리 위 '지금 찾으러 갑니다. 나의 백마 탄 왕자님'이라는 문구가 신재림 캐릭터의 성격을 짐작게 한다.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가 오는 31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티빙

티저 영상은 딸 신재림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부자 남편 만나 팔자 펴라"라는 현실적인 유언으로 시작한다. 아무리 애써도 혼자 힘으로는 성공하기 힘든 세상이기에 딸이 조금 더 편한 삶을 살길 원하는 아버지의 남다른 부성애가 독특한 감동을 선사한다. 잠깐이나마 반발심을 가지던 신재림도 아버지의 말을 받들어 적극적으로 욕망 쟁취에 뛰어든다.

외모와 재력까지 고루 갖춘 이상형의 왕자를 찾아낸 신재림은 "그 사람 꽉 잡고 흔들리지 않을 거다"라고 의지를 다진다. 신재림이 백마 탄 왕자 문차민(이준영 분)을 붙잡고 그토록 원하던 로망을 이룰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오는 31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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