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콘 주간 앨범 통산 12번째 1위
세븐틴이 지난달 발매한 베스트 앨범으로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통산 12번째 해당 차트 1위로 해외 아티스트 신기록이다. /플레디스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베스트 앨범으로 오리콘 차트 정상을 밟으며 신기록을 갱신했다.
7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지난달 29일 발매한 '17 IS RIGHT HERE(17 이즈 라이트 히어)'는 33만 3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최신 주간 앨범 랭킹(5월 13일 자/집계기간 4월 29일~5월 5일) 1위에 올랐다.
이는 해외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올해 가장 많은 주간 앨범 판매량이다. 또 세븐틴은 이 차트에서 통산 12번째 정상을 찍으며 해외 아티스트 최다 1위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17 IS RIGHT HERE'는 베스트 앨범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내며 국내외 주요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이 앨범은 지난달 29일 발매 당일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296만 장을 넘겼다.
세븐틴은 일본 초대형 스타디움 투어를 앞웠다. 이들은 오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은 회당 7만 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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