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천사' 아이유가 올해도 어린이날을 맞아 또다시 자신과 팬덤 이름으로 함께 1억원을 기부했다. /이담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올해도 어린이날을 맞아 또다시 자신과 팬덤 이름으로 함께 1억원을 기부했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EDAM)엔터테인먼트는 5일 SNS에 "모든 어린이들이 사랑받으며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기를 아이유애나가 올봄에도 응원을 보냅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담 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이날 1억원을 후원했음을 확인하는 후원확인서 사진도 게재했다.

아이유는 2008년 데뷔 이후 자신의 활동명과 팬클럽 이름인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 왔다. 누적 기부액은 5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담엔터테인먼트

아이유애나의 어린이날 기부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아이유 팬이라는 이유로 1억원을 기부한 사람이 됐다. 언니 멋지다", "항상 고맙습니다", "아이유는 너무 멋있고, 따뜻한 사람이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달 27~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아이유 HEREH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한 아이유는 오는 25~26일 홍콩 아시아월드-아레나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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