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4', 11일만에 700만명 돌파…'트리플 천만' 향해 순항
입력: 2024.05.05 12:01 / 수정: 2024.05.05 12:01

5일 오전 누적관객 711만명 돌파
전 최고 흥행작 2편 뛰어넘는 속도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11일 만에 누적관객 700만명을 돌파했다. 주연배우 마동석이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범죄도시4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무대에 오르는 모습. /이새롬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11일 만에 누적관객 700만명을 돌파했다. 주연배우 마동석이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범죄도시4'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무대에 오르는 모습.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배우 마동석 주연의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11일 만에 누적관객 7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의 실시간 누적관객수는 5일 오전 11시 55분 기준 711만1380명이다.

700만 돌파 시점은 '범죄도시' 시리즈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2022)의 700만 돌파 시점(14일째)보다 3일 빠른 기록이다.

또한 올해 최고 흥행작 '파묘'의 700만 돌파 시점(개봉 16일째)도 뛰어넘어 지금 같은 추세라면, 1000만 돌파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이 경우 한국 영화 최초로 '트리플 천만'(2편 1269만, 3편 1068만명)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가진 영화 시리즈로 기록된다.

한편 8편까지 제작할 예정인 '범죄도시 시리즈'는 악인을 처단하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를 중심으로 매번 다른 분위기와 능력을 탑재한 빌런과 주요 사건 등으로 차별화를 꾀하며 익숙함 속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일각에선 뻔한 스토리가 진부하다는 비판도 나오지만, 내놓는 편마다 흥행을 이어가면서 국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시리즈라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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