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따뜻함 담아
가수 숙희가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별처럼 내게 빛이 돼준 그대에게'를 가창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숙희가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 감성을 더한다.
숙희는 KBS2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OST에 참여해 4일 오후 6시 '별처럼 내게 빛이 돼준 그대에게'를 공개한다. '별처럼 내게 빛이 돼준 그대에게'는 극 중 남녀 주인공의 사랑 테마 곡으로 제목에서 느껴지듯 사랑에 대한 감사와 따뜻함을 담은 노래다.
'별처럼 내게 빛이 돼준 그대에게'는은 '그대를 만나서 행복했어요 / 그댄 내게 전부인 세상이죠 / 어두웠던 세상 속에 / 별처럼 내게 빛이 돼준 그대에게'라는 후렴구의 감성이 숙희의 애절하고 부드러운 보컬과 만나 바로 곁에서 읊조리는 듯한 느낌을 준다.
OST 제작 관계자는 "아름다운 목소리의 보컬리스트 숙희의 참여로 극 중 남녀 주인공의 흥미진진한 러브스토리 전개에 생생함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진심을 담은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 그리고 호소력 짙은 숙희의 가창이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한 여배우와 혈기 왕성한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다. 임수향 지현우를 비롯해 차화연 박상원 등이 출연해 열연하고 있다.
2009년 '천상 여자'로 데뷔한 숙희는 '가슴아 안돼' '라라라' '긴 사랑',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와 듀엣곡 '바보 가슴' 등을 발표했고 여러 드라마 OST를 가창했다. 2018년 결혼한 그는 지난달 신곡 '내 사랑은 여기 다 썼으니'와 '그대는 조금씩 웃어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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