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정이 오는 5월 9일 신곡 '무슨 일 있었니'를 발매한다. /로맨틱팩토리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가수 박재정이 입대 전 마지막 신곡을 발매하고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30일 "박재정이 오는 5월 9일 신곡 '무슨 일 있었니'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21일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는 박재정은 '무슨 일 있었니'로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정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신곡은 '헤어지자 말해요'의 화자가 시간이 제법 흐른 뒤 그녀를 다시 마주쳤을 때의 감정을 바탕으로 만들었다"며 "여러분도 그 감정의 연장선에서 잘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슨 일 있었니'는 '헤어지자 말해요'에 이어 박재정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노래다. 정통적인 발라드 기법으로 진행되며 오케스트라와 밴드가 극적인 구성을 만든다.

2013년 데뷔한 박재정은 지난해 발매한 '헤어지자 말해요'를 통해 데뷔 10년 만에 멜론 발라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해당 곡으로 '제38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음원부문본상과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 발라드 부문 올해의 장르상 등을 받았다.

박재정은 오는 5월 9일 오후 6시에 신곡 '무슨 일 있었니'를 발매한 뒤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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