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김혜윤, 운명 바꿨다…"오늘 밤 같이 있자"
입력: 2024.04.30 09:10 / 수정: 2024.04.30 09:10

15년 만에 애틋 재회…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2023년으로 타임슬립한 변우석 김헤윤이 자신들의 운명을 바꿨다. /방송 화면 캡처
2023년으로 타임슬립한 변우석 김헤윤이 자신들의 운명을 바꿨다. /방송 화면 캡처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변우석 김혜윤이 약속의 한강 다리 위에서 15년 만에 재회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7회는 정해진 운명을 바꾸고 2023년으로 타임슬립 한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이 톱스타와 영화사 직원으로 마주한 재회가 그려졌다.

19살 임솔은 과거에 일어났던 저수지 사건이 반복되는 운명을 맞닥뜨렸다. 임솔은 "교통사고가 아니었어. 도망칠 수 있어. 다 알고 있으니까 바꿀 수 있어"라며 15년 전 사건의 전말을 알아챘지만 정해진 날짜에 사건이 반복되자 이를 벗어나려 발버둥 쳤다. 임솔은 류선재 덕분에 위기에서 극적으로 벗어났지만 그와 동시에 2023년 1월 1일로 타임슬립 했다.

2023년 34살의 임솔은 많은 게 바뀌어 있었다. 과거 휠체어 생활을 하던 임솔은 온데간데없이 그동안 꿈꿔왔던 영화사 직원으로 커리어우먼의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임솔은 여전히 잘나가는 톱스타 류선재를 확인하고 나서야 "내가 지켰어"라고 안심했다.

그러던 중 임솔은 이클립스의 콘서트 일정이 미뤄지자 가슴이 철렁했다. 15년 전 류선재가 사망했던 당시의 상황이 똑같이 반복되자 임솔은 한강 다리 위로 향하며 "오지 마. 선재야"라고 말했다. 그 순간 임솔의 핸드폰으로 저장 안 된 번호가 뜨고 임솔이 이를 받는 순간 "나야"라는 류선재의 목소리와 함께 임솔의 뒤로 류선재가 등장했다. 임솔은 류선재를 또다시 놓치지 않겠다는 듯 "가지 마. 우리 오늘 밤 같이 있자"며 그의 팔을 붙잡았다.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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